새벽 5시 50분에 기상 후 동네 운동센터 헬스장으로 향한다.
새벽운동 을 시작했던 계기는, 남편의 건강을 위해 함께 운동하기 위함이었는데, 최근 남편의 좌골신경통증 문제로 요 몇일 혼자 새벽 운동 을 하고있다.
아직 겨울이라 해도 뜨기 전이다.
다행히 같은 아파트에서 부터 길을 함께 해주신 분이 있다.
동네 강북웰빙스포츠센터 에 도착했다.
이제부터 #헬스 장에서 빡세게 운동 시작이다.
제일 먼저 #GX 수업 참여를 위해 좋은 자리를 맡고 싶었지만, 부지런하신 동네 어르신들이 이미 대부분의 자리를 맡으신 관계로 구석 후미진 자리에서 오늘 운동을 시작한다.
오늘 GX 수업은
“15분 스트레칭
25분 복근운동과 하체운동”
GX 후에는 나 혼자 웨이트
오늘의 주요 운동부위는 어깨와 팔 40분 소요
“숄더프레스(어깨전체)
덤벨2kg 20회 x 4세트
사이드 래터럴 레이즈(측면 삼각근)
덤벨2kg 20회 x 4세트
프런트 레이즈(전면 삼각근)
덤벨2kg 20회 x 4세트
덤벨컬(이두/전완근)
덤벨2kg 20회 x 4세트
해머컬(이두/상완근)
덤벨2kg 20회 x 4세트
아놀드 프레스(어깨/삼각근)
덤벨2kg 20회 x 4세트
트라이셉트 익스텐션(삼두)
덤벨3kg 20회 x 3세트
덜벨2kg 20회 x 1세트”
헬스 경력 고작 1년뿐인 아줌마는 웨이트 후 기직맥진 직전이지만, 남은 힘을 끌어모아
마무리로 런닝머신 20분 달리기
오늘 총 운동시간 1시간 40분
오늘도 나는 운동 후 땀으로 범벅이 된 몸뚱이를 위해 상쾌하게 샤워로 마무리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사실 운동센터로 향하는 주목적은 헬스장 샤워시설 이용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한 적도 많다.
아침에 운동후 샤워는 거의 중독 수준이다.
힘든 운동이었지만, 내 몸의 변화를 직접 확인하며 오늘도 자존감 업되는 하루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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