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직 다 회복되지 않았다는 핑계로 오늘도 새벽운동을 건너 뛰어 버렸다.
오전 10시에 선약이 있어 오늘 하루쯤은 운동을 거르려고 했는데 어쩐지 마음이 불편했다.
그래서, 아이 등원 시키자마자 짧고 굵게 헬스장 GX 수업에 참여하기 운동센터로 발걸음을 옮겼다.
오늘도 역시나 헬스장은 사람들로 붐볐다.
몸풀기로 일립티컬 머신 위에서 8분 달린 후
GX 수업 참여를 위해 1kg 덤벨 두개를 들고 수업애 들어갔다.
오늘 GX 수업은 상체 집중운동이다.
헬스 시작한지 1년이 약간 넘어가니1kg 덤벨은 약간 가볍게 느껴진다. 처음 1키로 덤벨로 상체 운동후 거의 실신 직전이었는데, 어쩐지 체력이 좋아진것 같아 흐뭇한 기분들었다. 다음번에는 2킬로로 무게를 살짝 올려 보리라 마음 먹어본다.
짧고 굵은 40분 운동으로 마무리하며 숙제를 마친 기분으로 약속 장소로 향했다.
운동 후 직접만든 발사믹 소스를 곁들인 한끼 닭가슴살샐러드를 점심 식사로 준비했다.
닭가슴살 냄새를 맡은 우리집 댕댕이의 눈빛발사를 외면하며 건강식까지 먹으며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오늘 하루도 40대 불혹의 나이에 운동하는여자늠 몸짱 이되어 몸짱아줌마가 되어 기필코 바디프로필 을 찍기 위해 한걸음 다가가며, 오늘 숙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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